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encykorea.aks.ac.kr 에서 무료로 열리고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한자나 옛 이름으로도 항목이 걸리며, 결과가 많으면 분야·유형·시대 칸으로 좁힙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encykorea.aks.ac.kr 에서 무료로 열리고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한자나 옛 이름으로도 항목이 걸리며, 결과가 많으면 분야·유형·시대 칸으로 좁힙니다. 항목 본문은 출처를 밝히면 쓸 수 있지만 사진은 공공누리 표시가 붙은 것만 쓸 수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들어가는 주소부터 갈린다
이 글에서 가장 먼저 짚을 것이 주소입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과 사전 사이트는 다른 곳입니다. 기관 이름으로 검색해서 들어가게 되는 www.aks.ac.kr 은 연구원 본체 누리집입니다. 첫 화면에 공지사항, 채용공고, 입찰공고, 공모안내가 걸려 있습니다. 학술대회 일정을 보거나 채용 공고를 확인할 때 쓰는 화면이지, 항목을 찾아보는 화면이 아닙니다.
항목을 찾는 곳은 encykorea.aks.ac.kr 입니다. 여기 들어가면 첫 화면 한가운데에 검색창 하나가 크게 놓여 있습니다. 그 아래에 검색 · 상세 검색 · 미디어 검색 이 나란히 있고, 분야별·유형별로 항목을 훑을 수 있는 목록이 이어집니다. 주소를 외우기 어렵다면 연구원 본체 누리집 첫 화면의 DB사이트 목록에서 넘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거기에 사전들이 사전류 로 따로 묶여 있습니다.
연구원이 여는 자료 창구가 사전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무엇을 찾느냐에 따라 갈 곳이 달라집니다. 먼저 이 표로 방향을 잡으면 헛걸음이 줄어듭니다.
| 찾는 것 | 가야 할 곳 | 주소 |
|---|---|---|
| 역사·인물·문헌·유적 항목 풀이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encykorea.aks.ac.kr |
| 특정 시·군·구의 마을·설화·인물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www.grandculture.net |
| 과거 급제자 등 옛 인물 이력 | 한국역대인물종합시스템 | kdp.aks.ac.kr |
| 왕실 소장 고서·고문서 원문 이미지 | 디지털장서각 | jsg.aks.ac.kr |
| 권역별로 모은 한국학 원자료 | 한국학자료센터 | kostma.aks.ac.kr |
| 기관 소개·채용·공모·공지 | 한국학중앙연구원 본체 | www.aks.ac.kr |
가장 흔한 갈림은 범위입니다. 전국 단위로 알려진 인물·사건·제도라면 사전 쪽에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 동네 저수지 이름의 유래 처럼 특정 시·군·구에 매인 것이라면 사전에서는 안 나오고 향토문화전자대전 쪽에 있습니다. 이 둘을 바꿔 찾다가 없다고 결론 내리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름을 넣었는데 안 걸릴 때
여기가 실제로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입니다. 찾는 대상이 분명히 있는데 검색창에 이름을 넣으면 엉뚱한 것만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 사전의 검색은 표제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본문까지 훑습니다. 그래서 흔한 낱말 하나를 넣으면 결과가 수천에서 수만 건으로 부풀고, 정작 찾던 항목은 한참 뒤로 밀립니다.
해결은 단순합니다. 낱말을 하나 더 붙이는 것입니다. 실제로 넣어 보면 차이가 큽니다. 한 낱말만 넣었을 때 만 건이 넘게 나오던 것이, 그 대상을 특정하는 낱말을 하나 더 붙이자 수십 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절 이름이면 지역 이름을, 인물이면 시대나 직책을 함께 넣는 식입니다.
두 번째 길은 한자입니다. 옛 문헌이나 비석에서 한자 표기만 보고 온 경우, 한글로 어떻게 읽는지 몰라도 됩니다. 한자를 그대로 검색창에 넣으면 한글 표제어 항목이 걸립니다. 실제로 인물 이름을 한자로만 넣어 봤더니 그 인물 항목과 관련 설화 항목이 결과 앞쪽에 나왔습니다. 한자 표기가 병기돼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길은 이칭입니다. 이 사전은 항목마다 이칭(異稱) 을 따로 적어 둡니다. 옛 이름, 딴 이름, 별칭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래서 지금 쓰는 이름을 몰라도 옛 이름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쓰지 않는 옛 암자 이름을 넣었더니 현재 표제어로 등록된 항목이 첫 결과로 나왔고, 그 항목 정보란에 옛 이름 두 개가 이칭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다만 이칭이 짧고 흔한 글자로 돼 있으면 밀립니다. 다른 항목 본문에 같은 글자가 널려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때도 답은 같습니다. 낱말을 하나 더 붙이면 바로 잡힙니다.
검색창 말고 화면 왼쪽을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좁히는 축이 네 갈래로 놓여 있습니다.
| 막히는 상황 | 화면에서 쓸 것 |
|---|---|
| 결과가 수천 건씩 나온다 | 낱말을 하나 더 붙인다. 한 낱말로 만 건이 넘던 것이 두 낱말이면 수십 건으로 줄어든다 |
| 한글 표기를 모른다 | 한자를 그대로 넣는다. 한글 표제어 항목이 걸린다 |
| 옛 이름·딴 이름만 안다 | 그대로 넣어 본다. 이칭이 항목 정보에 따로 붙어 있다 |
| 같은 이름이 여러 항목에 걸린다 | 왼쪽 유형별에서 인물·유적·문헌 중 하나를 고른다 |
| 시대를 알고 있다 | 왼쪽 시대별에서 삼국·고려·조선 같은 칸을 고른다 |
| 분야는 아는데 이름이 흐릿하다 | 왼쪽 분야별 또는 가나다 순으로 훑는다 |
| 추린 결과에서 더 좁히고 싶다 | 화면의 결과 내 재검색에 낱말을 넣는다 |
| 사진·그림만 찾는다 | 항목 검색이 아니라 미디어 검색 화면으로 넘어간다 |
표에서 결과 내 재검색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처음 검색으로 범위를 잡고, 그 안에서 다시 낱말을 넣어 걸러내는 방식입니다. 낱말을 이것저것 바꿔가며 처음부터 다시 검색하는 것보다 빠릅니다.
사진이나 그림만 필요할 때는 아예 화면을 갈아타는 편이 낫습니다. 미디어 검색이 항목 검색과 별도 화면으로 있어서, 글은 빼고 사진만 훑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결과 내 재검색이 붙어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항목이 언제 쓰인 내용인지 가늠하기
사전 항목을 그대로 믿기 전에 알아 둘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항목 화면 아래에 이런 문장이 붙어 있습니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관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 집필자의 견해라는 뜻입니다. 학설이 갈리는 주제라면 이 사전 하나만 근거로 삼기보다 다른 자료도 같이 보는 편이 맞습니다.
또 하나는 집필 시점입니다. 이 사전은 종이책으로 먼저 나왔고 그 뒤로 계속 손보고 있습니다. 연혁을 보면 어느 정도 오래된 글이 섞여 있을 수 있는지 짐작이 됩니다.
| 연도 | 일어난 일 |
|---|---|
| 1980년 4월 | 편찬 사업 시작 |
| 1991년 12월 | 초판본 발간 — 총 27권(본책 25권·부록 2권), 총 6만 5천여 항목 |
| 1995년 12월 | 보유편 제1권 간행(제28권) |
| 2007년 | 1차 개정 증보 사업 시작 |
| 2012년 | 누리집 공개 |
| 2017년 | 1차 개정 증보 사업 종료 |
| 2018년 | 2차 개정 증보 사업 진행 |
표에서 읽을 것은 개정 증보 사업이 두 차례에 걸쳐 이어져 왔다는 점입니다. 1차가 2007년에 시작해 2017년에 끝났고, 2018년부터 2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즉 지금도 고쳐 쓰는 중이고, 항목마다 손본 시점이 다릅니다. 행정구역 이름이 바뀌었거나 문화유산 지정 등급이 달라진 경우처럼 제도 쪽 표현은 최신 표기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손본 항목만 모아 보는 화면이 따로 있습니다. 최근 수정 항목 입니다. 여기 걸린 항목은 비교적 최근 기준으로 정리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보는 항목이 여기 들어 있는지 확인해 두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틀린 내용을 발견했을 때 알릴 창구도 항목 화면에 붙어 있습니다. 콘텐츠 수정 요청입니다. 주제를 내용 업데이트 / 오탈자 및 비문 수정 / 백과 내용 오류 수정 / 미디어 설명 오류 수정 중에서 고르고 의견을 적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근거 자료 첨부입니다. 파일을 최대 5개, 전체 30MB 까지 붙일 수 있습니다. 그냥 틀렸다 고만 적는 것보다 원문 사진이나 자료를 함께 올리는 편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여기서 못 찾을 때 갈 곳
사전에서 안 나온다고 해서 자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루는 범위가 나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찾는 것의 성격에 따라 갈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첫째, 지역에 매인 것이라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입니다. 주소는 www.grandculture.net 이고, 지역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지역문화백과사전 이라고 소개돼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 시·도를 고르고 들어가 시·군·구 단위로 좁히는 구조입니다. 마을 이름의 유래, 그 지역에서만 전해지는 설화, 지역 인물처럼 전국 사전에는 실리지 않는 것들이 여기 있습니다.
둘째, 옛 인물의 이력이라면 한국역대인물종합시스템 쪽입니다. 사전이 걸어 둔 주소는 kdp.aks.ac.kr 이고, 화면 제목이 한국의 과거급제자 로 나옵니다. 과거 급제 기록을 중심으로 인물을 찾는 곳이라, 사전의 인물 항목보다 이력 자체를 훨씬 촘촘히 볼 수 있습니다. 한자를 넣기 어려울 때 쓰라고 한자부수·한자음가·옛한글·필기 입력기가 화면에 붙어 있습니다.
셋째, 원문 이미지가 필요하면 디지털장서각입니다. 주소는 jsg.aks.ac.kr 이고, 왕실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를 온라인으로 열람하는 곳입니다. 전체검색과 상세검색이 있고 유형·주제·수집 분류로 나뉩니다. 사전 항목에서 어느 책에 실려 있다 는 설명을 읽은 뒤 그 책의 실물 이미지를 보고 싶을 때 이어서 쓰기 좋습니다.
넷째, 지역별로 흩어진 한국학 원자료를 훑을 때는 한국학자료센터(kostma.aks.ac.kr)가 있습니다. 강원·영남·충청·호남·해외 권역별로 자료센터가 나뉘어 있고, 인명·지명·관직명·건물명 같은 축으로도 찾을 수 있습니다. 고서와 고문서 이미지를 넓게 훑는 한국학 디지털 아카이브(yoksa.aks.ac.kr)도 함께 열려 있습니다.
순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이름과 뜻풀이가 궁금하면 사전, 우리 동네 것이면 향토문화전자대전, 사람의 이력이면 역대인물, 실물 자료면 디지털장서각입니다. 네 곳 다 연구원이 여는 창구라 사전 화면 맨 아래 관련 사이트에서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항목을 찾는 곳은 연구원 누리집이 아니라 encykorea.aks.ac.kr 이고, 무료로 로그인 없이 열립니다. 안 걸리면 낱말을 더 붙이거나 한자·옛 이름으로 다시 넣어 보세요. 옮겨 쓸 때는 본문은 출처 표기, 사진은 공공누리 표시 확인이 기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