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노트 대체 앱 비교: 한국어 인식과 무료 시간
클로바노트를 대신할 한국어 회의록 앱을 찾는다면 먼저 다글로와 삼성 음성 녹음(갤럭시 사용자)을 보면 됩니다. 시간 제한 없이 쓰고 싶다면 PC에서 직접 돌리는 Whisper가 맞고, Otter.ai는 영어 회의에만 권합니다.
이 글은 한국어 회의 녹음을 얼마나 잘 알아듣는지, 무료로 얼마나 쓸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여섯 가지 도구를 비교합니다. 무료 시간과 요금은 자주 바뀌므로 최종 결정 전에는 각 서비스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클로바노트 대체 앱을 찾는 이유
클로바노트(CLOVA Note)는 네이버가 만든 AI 기록 앱으로, 회의나 강의 녹음을 글로 바꾸고 화자를 구분해 줍니다. 한국어 인식이 좋아 많이 쓰이지만, 대체 앱을 찾는 이유는 대체로 세 가지입니다.
- 무료 사용 시간 한도: 월 단위 무료 시간이 정해져 있어 회의가 많으면 금방 소진됩니다. 유료 이용권 정책도 바뀌어 왔으니 현재 조건은 앱에서 확인하세요.
- 보안: 회사 회의 내용을 외부 서버에 올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 작업 환경: 이미 Microsoft 365나 갤럭시 기본 앱을 쓰고 있어 앱을 하나 더 두고 싶지 않은 경우입니다.
한눈에 보는 비교표
| 도구 | 한국어 회의 인식 | 무료 이용 방식 | 처리 위치 | 잘 맞는 사람 |
|---|---|---|---|---|
| 클로바노트 | 좋음, 화자 구분 지원 | 월 무료 시간 제공 | 클라우드 | 기준이 되는 앱 |
| 다글로 | 좋음, 한국어 중심 서비스 | 무료 시간 제한, 유료 요금제 | 클라우드 | 요약·AI 정리까지 필요한 사람 |
| Otter.ai | 한국어 사실상 미지원 | 무료 플랜에 월·회당 시간 제한 | 클라우드 | 영어 회의가 많은 사람 |
| Whisper(OpenAI) | 큰 모델일수록 좋음 | 시간 제한 없음(내 PC 성능이 한계) | 로컬 PC | 보안이 중요하고 설정에 익숙한 사람 |
| 삼성 음성 녹음 | 양호, 기기에 따라 다름 | 지원 기기면 추가 비용 없음 | 기기 내 처리 가능 | 최신 갤럭시 사용자 |
| Word 받아쓰기 | 지원, 품질은 녹음 상태에 좌우 | Microsoft 365 구독 필요 | 클라우드 | 회사에서 M365를 쓰는 사람 |
정확도 평가는 공개된 지원 언어와 서비스 특성에 따른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실제 결과는 마이크, 말하는 사람 수, 전문 용어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앱별 특징
다글로(Daglo)
다글로는 액션파워가 만든 AI 노트 앱입니다. 음성과 영상 녹음을 실시간으로 텍스트 노트로 바꾸고, AI와 대화하며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이 한국어 음성 인식을 중심으로 만든 서비스라 클로바노트와 가장 비슷한 사용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그 이상은 유료 요금제입니다. 최신 조건은 구글 플레이 공식 페이지와 앱 안내를 확인하세요.
Otter.ai
영어권에서 많이 쓰는 회의록 서비스로, Zoom이나 Google Meet 회의에 참여해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이 강점입니다. 다만 지원 언어가 영어 위주라 한국어 회의에는 맞지 않습니다. 해외 팀과 영어로 회의하는 경우에만 고려하세요.
Whisper(OpenAI)
OpenAI가 공개한 오픈소스 음성 인식 모델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하고, 내 PC에서 직접 실행하면 사용 시간 제한도 없고 녹음 파일이 외부로 나가지 않습니다. 모델이 클수록 정확도가 올라가지만 그만큼 그래픽카드 성능과 처리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조용한 구간에서 없는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으니 중요한 회의록은 원본과 대조해야 합니다. 화자 구분은 기본 기능이 아니라 별도 도구를 붙여야 합니다.
참고로 이 사이트의 Whisper(리눅스 앱) 안내 페이지는 이름만 같을 뿐, 마이크 소리를 스피커로 들려주는 다른 프로그램입니다.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는 도구가 아니니 헷갈리지 마세요.
삼성 음성 녹음
갤럭시 기본 녹음 앱으로, Galaxy AI를 지원하는 기기에서는 녹음을 텍스트로 바꾸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별도 가입 없이 쓸 수 있고, 설정에 따라 기기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지원 기기와 기능 범위는 모델과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다르므로 삼성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Microsoft Word 받아쓰기(Transcribe)
웹용 Word에 들어 있는 기능으로, 실시간 녹음이나 녹음 파일 업로드를 텍스트로 바꾸고 화자별로 나눠 줍니다. Microsoft 365 구독이 필요하며, 업로드 시간에 월 한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과가 바로 Word 문서가 되므로 회의록을 편집해 공유하는 흐름이 짧습니다.
무료 시간 제한으로 보면
무료 사용 관점에서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월 무료 시간형: 클로바노트, 다글로, Otter.ai. 가끔 쓰면 충분하지만 매일 회의가 있으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기기·구독 포함형: 삼성 음성 녹음은 지원 기기면 추가 비용이 없고, Word 받아쓰기는 이미 내는 M365 구독에 포함됩니다.
- 제한 없는 로컬형: Whisper. 비용 대신 PC 성능과 설정 시간이 듭니다.
여러 서비스의 무료 시간을 나눠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기록이 여러 곳에 흩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황별 추천
- 클로바노트와 가장 비슷한 한국어 앱: 다글로
- 갤럭시 사용자, 비용 없이: 삼성 음성 녹음
- 회사 보안 규정이 엄격함: 로컬에서 실행하는 Whisper 또는 기기 내 처리가 되는 삼성 음성 녹음
- 회의록을 Word로 바로 공유: Word 받아쓰기
- 영어 화상 회의: Otter.ai
한국어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녹음 요령
어떤 앱을 쓰든 녹음 품질이 결과를 가장 크게 좌우합니다.
- 휴대폰은 테이블 가운데, 말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거리에 둡니다.
- 에어컨, 노트북 팬처럼 계속 나는 소음 가까이를 피합니다.
-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면 화자 구분과 인식이 모두 떨어지니 진행자가 발언 순서를 정리합니다.
- 제품명이나 사내 용어는 앱의 키워드 등록 기능이 있으면 미리 넣어 둡니다.
- 변환 뒤에는 숫자, 이름, 결정 사항만이라도 원본 음성과 대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클로바노트는 이제 유료인가요?
무료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있고, 그보다 많이 쓰려면 유료 이용권이 필요한 구조입니다. 무료 시간과 가격은 바뀌어 왔으므로 앱 안의 이용권 안내에서 현재 조건을 확인하세요.
아이폰에서는 무엇을 쓰면 되나요?
클로바노트와 다글로는 iOS용 앱도 있습니다. 삼성 음성 녹음은 갤럭시 전용이므로 아이폰 사용자는 이 두 앱이나 Word 받아쓰기를 보면 됩니다.
Whisper는 설치가 어렵나요?
명령줄로 설치하면 파이썬 환경이 필요해 초보자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Whisper 모델을 내장한 데스크톱 앱들도 있으니 그런 프로그램을 쓰면 설정 부담이 줄어듭니다. 공식 배포처인지 꼭 확인하세요.
녹음 파일을 올려도 되나요?
대부분의 앱이 녹음 파일 업로드를 지원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은 당사자 동의를 받고, 회사 자료라면 외부 업로드가 허용되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정리
한국어 회의록이 목적이라면 클로바노트 대체 앱으로 다글로가 가장 무난하고, 갤럭시 사용자는 삼성 음성 녹음으로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간 제한과 보안이 신경 쓰이면 로컬에서 실행하는 Whisper, 업무 문서 흐름이 중요하면 Word 받아쓰기가 맞습니다. Otter.ai는 영어 회의용으로만 고려하세요. 무료 시간과 요금은 수시로 바뀌니 공식 안내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