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필수 앱 추천, 윈도우에서 넘어왔다면 이 순서로

SSDown 에디터2026년 10월 1일읽는 데 8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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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처음 샀다면 Rectangle(창 분할), AltTab(창 전환), The Unarchiver(압축 해제), IINA(동영상 재생), AppCleaner(앱 삭제), Maccy(클립보드 기록), Stats(시스템 상태), Raycast(검색·실행) 이렇게 8개부터 깔면 됩니다. 모두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윈도우에서 넘어온 사용자가 가장 먼저 불편해하는 지점부터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위에서부터 하나씩 설치하면 맥북 초기 세팅이 끝납니다.

윈도우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과 해결 앱 한눈에 보기

윈도우에서 익숙했던 것맥에서 불편한 점해결 앱
Win+방향키 창 분할단축키로 창을 반씩 나누기 번거로움Rectangle
Alt+Tab 창 전환Cmd+Tab은 앱 단위로만 전환AltTab
반디집·알집한글 파일명 깨짐, 일부 형식 미지원The Unarchiver
팟플레이어·곰플레이어기본 플레이어가 MKV, 자막 파일 처리에 약함IINA
프로그램 제거휴지통으로 옮겨도 설정 파일이 남음AppCleaner
Win+V 클립보드 기록기본 클립보드 기록 기능이 없음Maccy
작업 관리자CPU·메모리 상태를 바로 보기 어려움Stats
시작 메뉴 검색Spotlight 기능이 단순함Raycast

1단계: 창 관리부터 윈도우처럼 바꾸기

Rectangle: 창을 반, 1/4로 나누기

맥으로 넘어오면 가장 먼저 막히는 부분이 창 분할입니다. 윈도우에서는 Win+방향키로 창을 화면 절반에 붙였지만, 맥에서는 이 동작이 익숙한 방식으로 되지 않습니다. 최근 macOS에도 창 타일링 기능이 들어갔지만, 단축키 종류와 세밀한 배치는 Rectangle이 더 편합니다.

Rectangle을 설치하면 단축키 하나로 창을 왼쪽 절반, 오른쪽 절반, 1/4, 전체 화면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모니터를 쓸 때 창을 다른 화면으로 넘기는 것도 단축키로 됩니다. 창을 화면 가장자리로 끌어다 놓는 스냅 기능도 지원합니다. 기본 단축키는 설정 창에서 확인하고 원하는 키로 바꿀 수 있습니다.

AltTab: 창 단위로 전환하기

맥의 Cmd+Tab은 앱 단위로 전환합니다. 크롬 창을 3개 띄워 놓았다면 Cmd+Tab으로는 크롬까지만 가고, 그 안의 특정 창은 따로 골라야 합니다. AltTab은 윈도우의 Alt+Tab처럼 열린 창을 미리보기 썸네일로 모두 보여 주고 바로 고를 수 있게 해 줍니다.

단축키, 표시 방식, 최소화된 창 포함 여부 등을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썸네일을 제대로 보려면 화면 기록 권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단계: 파일 열기 문제 해결하기

The Unarchiver: 압축 파일과 한글 파일명

맥도 기본으로 ZIP 파일을 풀 수 있습니다. 문제는 윈도우에서 만든 ZIP 파일의 한글 파일명이 깨지는 경우가 있고, RAR·7z 같은 형식은 기본 도구로 열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The Unarchiver는 다양한 압축 형식을 지원하고, 파일명 인코딩을 자동으로 판단해 한글 파일명이 깨지는 문제를 줄여 줍니다. 설치 후 압축 파일의 기본 열기 앱으로 지정해 두면 더블클릭만으로 풀립니다.

IINA: 동영상 플레이어

맥 기본 플레이어인 QuickTime은 MKV 같은 형식이나 외부 자막 파일을 다루기 어렵습니다. 팟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를 찾는다면 IINA를 쓰면 됩니다. 폭넓은 코덱을 지원하고, 자막 파일을 영상에 끌어다 놓으면 바로 적용됩니다. 트랙패드 제스처, 화면 속 화면(PIP)처럼 맥에 맞춘 기능도 들어 있습니다.

3단계: 앱 삭제와 관리 습관 들이기

AppCleaner: 찌꺼기까지 지우기

맥에서는 앱을 휴지통으로 옮기면 삭제됩니다. 하지만 앱이 만든 설정 파일, 캐시, 로그는 라이브러리 폴더에 남습니다. AppCleaner는 앱을 창에 끌어다 놓으면 관련 파일을 함께 찾아 보여 주고, 확인 후 한 번에 지울 수 있게 해 줍니다. 윈도우의 "프로그램 제거"와 비슷한 역할입니다. 공식 배포처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맥은 App Store 밖에서 받은 앱을 처음 실행할 때 확인 경고를 띄웁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은 앱이라면 시스템 설정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항목에서 실행을 허용하면 됩니다.

4단계: 작업 효율 높이기

Maccy: 클립보드 기록

윈도우에서는 Win+V로 복사 기록을 불러올 수 있지만, 맥에는 기본 클립보드 기록 기능이 없습니다. Maccy는 복사한 내용을 기록해 두고 단축키로 목록을 띄워 다시 붙여 넣게 해 줍니다. 목록에서 검색도 되고, 자주 쓰는 항목은 고정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설정이 단순해서 처음 쓰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Stats: 메뉴바 시스템 모니터

윈도우의 작업 관리자에 해당하는 맥 앱은 "활성 상태 보기"입니다. 다만 매번 열어야 해서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기는 불편합니다. Stats는 CPU, 메모리, 디스크, 네트워크, 배터리 상태를 메뉴바에 바로 표시합니다. 보고 싶은 항목만 골라 켤 수 있고, 항목을 누르면 어떤 앱이 자원을 많이 쓰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Raycast: 시작 메뉴 대신 쓰는 검색창

맥의 Spotlight로도 앱 실행과 파일 검색은 됩니다. Raycast는 여기에 계산기, 단위 변환, 클립보드 기록, 창 관리, 스니펫 같은 기능을 더한 런처입니다. 확장 기능을 설치해 다른 서비스와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고급 기능은 유료 플랜에 포함되니 요금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Raycast 하나로 클립보드 기록과 창 관리까지 할 수 있어서, Maccy나 Rectangle과 기능이 겹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개별 앱으로 시작하고, 익숙해진 뒤 Raycast로 합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설치 전에 알아 둘 권한 설정

창을 움직이거나 키 입력을 받는 앱은 macOS의 권한 허용이 필요합니다. 설치 후 앱이 동작하지 않으면 대부분 이 단계가 빠진 경우입니다.

  1. 앱을 처음 실행하면 권한 요청 창이 뜹니다.
  2. 시스템 설정을 열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으로 이동합니다.
  3. 손쉬운 사용 항목에서 Rectangle, AltTab, Maccy 등을 켭니다.
  4. AltTab 썸네일이 보이지 않으면 화면 기록 항목에서도 허용합니다.
  5. 설정 후 앱을 한 번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합니다.

메뉴 이름은 macOS 버전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또 각 앱의 설정에서 "로그인 시 실행"을 켜 두면 재부팅 후에도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맥북 필수 앱은 모두 무료인가요?

이 글에서 소개한 8개 앱은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Raycast처럼 일부 기능이 유료 플랜에 있는 앱도 있으니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Rectangle과 Raycast를 같이 써도 되나요?

같이 써도 됩니다. 다만 두 앱 모두 창 관리 단축키를 가질 수 있어서 단축키가 겹치면 한쪽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한 앱에서만 창 관리 단축키를 쓰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맥에서 한글(HWP) 파일은 어떻게 여나요?

한컴오피스 맥 버전이나 한컴 뷰어를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설치가 부담된다면 웹에서 HWP를 열어 보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앱을 너무 많이 깔면 맥북이 느려지나요?

소개한 앱들은 대체로 가볍지만, 로그인 시 자동 실행되는 앱이 많아지면 부팅과 메모리 사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Stats로 자원 사용량을 보면서 필요 없는 앱은 AppCleaner로 지우면 됩니다.

정리

윈도우에서 맥북으로 넘어왔다면 창 분할(Rectangle)과 창 전환(AltTab)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체감이 큽니다. 그다음 The Unarchiver와 IINA로 파일 열기 문제를 해결하고, AppCleaner로 앱 삭제 습관을 들이면 됩니다. Maccy, Stats, Raycast는 작업 효율을 높이는 앱이니 익숙해지는 대로 추가하세요. 설치 후 동작하지 않는 앱이 있으면 손쉬운 사용 권한부터 확인하면 됩니다.